최근 한 달간 활동은 전혀 하지 않은체 근황이 궁금했던 도경완의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 도경완 한 달 사이 수술만 5번
최근 도경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체널인 ‘도장TV’ 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 카메라 앞에 나서 도경완의 상태를 설명했다. 아이들은 “우리 아빠가 손가락 염증 때문에 수술을 해서 병원에 한 달 동안 입원을 했다”며 “이젠 퇴원을 했다. 아빠가 많이 힘드셔서 우리가 오늘 효도를 하려 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10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로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라며 결혼 10주년에도 손가락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아빠가 한 달 동안 없어 어땠냐고 묻자 연우는 “슬펐다”면서 “얘는 잘 때 울었다”고 하영을 가리켰다. 하영도 “아빠 보고싶어서”라고 사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아이들은 약 먹여주기, 마사지 해주기, 뽀뽀해주기 등 아빠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이어 두 아이들은 도경완을 눕히고 이불을 덮어줬다. 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에 나서기도.
도경완은 “손가락에 문제가 생겨 다섯 번을 수술했다. 한 달 좀 넘게 입원을 했는데 완벽히 나은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보고싶어 강제 귀가를 했다.”며 그동안 가족과 이별한체 혼자 지난 시간을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밀린 도장TV 열심히 찍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아이들만 보고싶으셨나보다”고 하자 도경완은 “그럼. 너도 내 아이니까”라고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끝으로 아이들은 “아빠 힘내세요”라며 도경완의 양 볼에 뽀뽀를 해 훈훈함을 안겼다.
◆ 도경완 ♥ 장윤정, 불륜+이혼설 휩싸이자 보인 반응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불륜설과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내용은 유튜브에서 시작된 가짜뉴스로 지난 3월 ‘가수 장윤정 도경완 결혼 8년 만에 이혼. 충격이네!’, ‘장윤정 도경완 이혼 뒤루 숨은 진실! 두 아이의 가슴 아픈 상황?’ 등 황당한 제목의 영상들이 쏟아졌다.
이들 영상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으면, 도경완이 홍진영과 불륜을 저질렀고 장윤정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등 황당한 루머들이 담겨 있다.
이같은 가짜뉴스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뿐 아니라 현빈, 손예빈 등도 타깃이 되어 허위 뉴스가 사실처럼 만들어지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장윤정과 도경완은 꿀 떨어지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쿨한 대처를 보였다.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우리 집에서 밥 먹는 준호”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 한 것.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각종 산해진미가 가득한 식탁에서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있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 뒤에서 손으로 브이자 포즈를 하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딸 도하영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개그우먼 홍현희는 “하 밥이 아니잖아요. 장회장님 해산물은 저랑 같이 드셔야죠”라며 이들의 행복한 만찬에 질투 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꿀떨어지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 도경완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최근 불거진 불륜 및 이혼설을 종결지었다.
◆ 사랑꾼 도경완, “다시 태어나면 그냥 옆에 서있을게”
또한 도경완은 장윤정바라기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며 사랑꾼 반열에 올랐다.
도경완은 장윤정과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에 출연해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청량감 넘치는 폭포를 찾은 도장부부 장윤정과 도경완은 서로 제스처에 맞춰 온몸에 힘을 주고 소리를 내지르는가 하면, 머리를 잡아당기는 장윤정의 매콤한 손길에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득음을 위해 폭포를 찾은 모습으로, 장윤정은 “자기 득음하게 해주려고 데려온 거야, 폭포를 향해서 소리 질러봐”라며 득음 훈련을 시작했다. 이때 장윤정은 도경완의 득음을 성공시키기 위한 특급 비법으로 머리카락 잡아당기기를 시전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 같은 장윤정의 손길에 도경완은 전에 없던 고음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도장부부의 폭포 득음 수행기에 관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도경완은 한결같은 사랑꾼 면모로 현장 모든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도경완은 “다시 태어나면 그냥 옆에 서 있을게”라며 다음 생에도 장윤정의 곁에서 함께할 것을 다짐해 심쿵을 유발했다.